동백나무 숲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천 년 고찰 108 산사 선운사에서
<도솔암> 사찰여행
푸른 도솔산에 안개가 걷히는 아침,
고즈넉한 선운사에서 천 년 역사의 여정
동백나무 숲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이 아름다운 사찰은 108 산사 중 하나로,
한국 불교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약 3.2km 길의 숲길은
마치 천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ㅇ 전북 고창 도솔산 <선운사> 108산사 사찰여행
울창한 숲길을 따라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새소리,
흙의 향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순간,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여정에
마음을 맑게 정화하고
진정한 휴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솔암에는 국보호로 지정된 금동지장보살좌상과 보물로 지정된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등 중요한 문화재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도솔암에 도착하면 국보인 금동지장보살좌상과
보물인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이 모셔진 내원궁과
거대한 마애불이 있는 동불암지 등 중요한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선운사에서 도솔암으로 가는 주변에는 명소가 있습니다.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선운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며,
검단선사에게 쫓긴 이무기가 당황하여 바위를 뚫고 나갔다는 용문굴(龍門窟),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조망이 뛰어난 만월대(滿月臺)에서는 도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천마봉에서 감상하는 아름다운 풍경
도솔암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천마봉에 도착합니다.
화산 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암벽들이 장관을 이루며,
선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보세요.
특히, 낙조대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선운산의 황홀한 석양을 감상하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진흥굴 바로 앞에는 20m가 넘는 소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입니다.
내원궁,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천마봉
도솔암에는 금동지장보살좌상이 안치된 내원궁과
높이 17m의 거대한 마애불인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이 있습니다.
내원궁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곳이며,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은 신비로운 힘을 발산하는 곳입니다.
도솔암까지 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천마봉 오르는 길에서 굽어보는 선운산과 마애불의 풍경입니다.
천마봉은 도솔암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화산 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암벽들이 장관을 이루며,
선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낙조대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서
선운산의 황홀한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선운사는 천 년 역사를 간직한 고찰로서,
동백나무 숲, 진흥굴, 도솔암 등 다양한 명소를 통해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마음을 맑게 하고,
역사적 유적들을 감상하며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ㅇ 전북 고창 도솔산 <선운사> 108산사 사찰여행
https://title2.tistory.com/129
ㅇ 선묵혜자스님 108산사 사찰 리스트
https://title2.tistory.com/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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