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숲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천 년 고찰
전라북도 고창 도솔산
<선운사> 禪雲寺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선운사는
도솔산의 푸른 능선에 자리 잡은 천 년 역사를 가진 고찰입니다.
선운사 禪雲寺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선운사의 창건에 대한 두 가지 설화가 전해 내려옵니다.
하나는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수도하여 창건했다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승려 검단이 창건했다는 설입니다.
선운사의 대표적인 명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입니다.
동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이곳은 봄에는 붉게 물든 동백꽃,
가을에는 붉은 단풍잎으로 다채롭고 화려하게 물들어 아름다운 경관으로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동백나무 숲이 병풍처럼 감싸 안고 있어
'동백사'라는 별칭으로도 불릴 만큼
동백과 선운사는 깊은 인연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검단선사와 관련된 용문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만월대 등
다양한 명소도 선운사의 매력을 더합니다.
특히 진흥굴은 선운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며,
용문굴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만월대에서는 도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는 약 3.2km의 숲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마음은 점점 평온해지고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솔암에는 국보 제280호로 지정된 금동지장보살좌상과 보물 제1200호로 지정된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등 중요한 문화재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선운사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사찰 생활을 체험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는
참선, 다도, 108배, 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운사는 천 년 역사를 간직한 고찰로서,
동백나무 숲, 진흥굴, 도솔암 등 다양한 명소를 통해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동백꽃은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마음을 맑게 하고,
역사적 유적들을 감상하며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운사는 한국 불교 문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곳이자,
마음의 안식처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ㅇ 108산사 사찰여행 <개심사>, <수덕사>, <마곡사>, <광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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